[토토꿀팁!] 차-포 뗀 IBK, KGC와 마지막 맞대결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6.03.02 09: 55

[OSEN=토토팀 기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IBK기업은행이 최하위 KGC인삼공사를 만난다.
19승 9패, 승점 56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IBK기업은행은 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와 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7승 22패, 승점 22점인 최하위 KGC인삼공사와의 맞대결에서는 현재까지 5전 전승을 거뒀다.
양 팀의 맞대결에서 IBK기업은행은 15세트를 따내는 동안 단 한 세트만 내줬다. 395점을 따내며 291점만 허용했을 정도로 압도적이었다. 그러나 변수가 있다. 맥마혼과 김희진이 각각 왼손, 오른손 손가락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은 것. 이미 정규리그 우승까지 확정한 상황이라 급할 것도 없다.

지금까지는 한 세트를 딴 것이 최고 선전이었던 KGC인삼공사가 홈에서 전과 다른 결과를 낼 확률은 커졌다. 맥마혼, 김희진 콤비가 없는 IBK기업은행은 긴장감까지 다소 떨어진 상태고, 반면 KGC인삼공사는 유종의 미를 거두려는 의지가 크다. 수비를 비롯한 기본기가 탄탄한 IBK기업은행이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가정하면 접전 속에 풀세트까지 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토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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