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만 24세 이하 사용자를 위해 데이터와 콘텐츠의 특별한 혜택을 더한 ‘Y24 요금제’를 3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KT는 지난 해 5월 국내 최초 ‘데이터 선택 요금제’ 출시에 이어 이번에는 국내 최초 20대 초반 사용자를 위한 전용 요금제를 선보인다.
KT에 따르면 299부터 599까지 총 6종으로 출시되는 ‘Y24 요금제’는 만 24세까지 가입가능하며, 데이터 선택 요금제와 동일한 가격에 Y24만의 특별한 혜택이 더해진다.

‘Y24 요금제’ 이용자는 매월 기본 제공 데이터에 추가로 매일 연속 3시간 동안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3시간 동안 2GB의 데이터가 기본 제공되며, 이후 최대 3Mbps의 속도로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단, 599는 제외) 2GB의 데이터는 고화질 최신영화를 2~3시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는 양이다.
0시부터 21시까지 총 22가지 시작시간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고, 해당 이용 시간은 월 2회까지 변경 가능하다. Y24 요금제 이용자들은 버스,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 이용시간과 공강시간 등에 매일 3시간 데이터 혜택을 활용하여 요금 부담 없이 영화, 드라마, 동영상 강의, 야구 및 게임 중계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Y24 요금제 사용자는 ‘반값팩’을 통해 ▲‘올레 TV 모바일 데일리 팩’, ▲‘지니팩’, ▲‘LTE 데이터 500MB’ 서비스를 매월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 ‘올레 TV 모바일 데일리 팩’은 월 6000원에 매일 2GB의 올레 TV 모바일 전용 데이터를 제공하고, ▲‘지니팩’은 월 6000원에 음악 스트리밍 전용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하며, ▲‘LTE 데이터충전 500MB’은 1회 충전시 8000원으로 반값팩 쿠폰을 활용해 각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원하는 서비스를 마음껏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선택한 쿠폰은 등록일부터 익월 등록일 전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3월 10일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하여 등록하면 4월 9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Y24 요금제 회원은 요금제 기본 혜택 외에도 ‘Y24 무비나잇(movie night)’ 이벤트 참여를 통해 매월 무료 영화 관람의 기회도 갖게 된다. ‘Y24 요금제’ 가입 고객이 응모하면 매월 추첨을 통해 마지막 주 금요일 지정된 전국 CGV 영화관에서 동반 1인과 함께 최신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1회성 이벤트가 아닌, 다가오는 3월 25일 관람을 첫 시작으로 16년 말까지 매월 시행되어 많은 고객들이 영화관람을 즐길 수 있다.
한편 KT는 신학기를 맞이한 ‘Y24’ 사용자들을 위해 파격적인 가격에 최신 노트북을 구매할 수 있는 ‘반값 초이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반값 초이스’는 기가인터넷(콤팩트 포함)과 UHD tv (olleh tv 포함)를 신규 가입하면, 기존에 제공하던 결합 할인 뿐 아니라 최신 노트북의 파격적인 할인 혜택까지 제공하는 이벤트다. /letmeout@osen.co.kr
[사진] K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