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체이' 최선호, "2R, 6승 이상 충분히 가능하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6.03.02 19: 40

진에어 그린윙스가 롤챔스 스프링 시즌 2라운드를 순조롭게 이륙했다. 시즌 7승째를 올리면서 단독 2위 자리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파일럿' 나우형이 1, 2세트 MVP를 독식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지만 나우형의 활약은 뒤에서 그를 묵묵히 받쳐주는 '체이' 최선호가 있어 가능했다. 
진에어가 2일 서울 용산 OGN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01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베누와 개막전서 승리, 2라운드 첫번째 승자가 됐다. 이번 승리로 진에어는 7승 3패 득실차 7점으로 2위(전 3위)에 올랐다. 스베누는 시즌 10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최선호는 2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소감으로 “기분 좋게 2라운드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다음 경기도 열심히 준비해서 이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파트너인 '파일럿' 나우형에 대해 말해달라는 물음에 그는 "(나)우형형이 잘하지만 아직까지 자만하기는 이르다고 생각한다. 충분히 잘할 수 있는 선수다. 나도 더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연습 때 성적이 좋아서 2라운드 충분히 6승 이상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아쉬웠던 경기들을 잘 풀어나간다면 6승 이상은 큰 목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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