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해설진 그대로'...IEM 월드 챔피언십 LoL, OGN서 생중계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03.03 16: 03

글로벌 e스포츠 대회 IEM 월드 챔피언십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국내에서는 SK텔레콤이 한국 초청팀, ESC 에버가 IEM 퀠른 우승팀 자격으로 출전한다. LoL 전 경기는 OGN을 통해 생중계된다. 
CJ E&M 게임채널 OGN이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개최되는 '2016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10(이하 IEM)' 월드 챔피언십 LoL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
방송은 모두 오후 8시에 시작되지만 6일 경기는 'WGL APAC' 종료 직후부터 TV를 통해 생중계되며, 온라인에서는 8시부터 시청이 가능하다. 대회는 변함없이 전용준 캐스터와 이현우, 김동준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는다.

총 8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의 SKT T1과 ESC EVER가 출전하며, 4일 저녁부터 6일까지 약 3일간 열린다. 
8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토너먼트 경기를 펼쳐 각 조 상위 2개 팀이 4강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IEM 쾰른 1위팀인 ESC 에버와 IEM 산호세 1위팀 오리진, 중국 초청팀 RNG, 미국 초청팀 TSM이 A조에 편성됐으며, 한국 초청팀 SK텔레콤과 유럽 초청팀 프나틱, IEM 쾰른 2위팀 QG, IEM 산호세 2위팀 CLG가 B조에 포함됐다.
총 상금은 약 1억 2000만원(10만 달러)로 우승팀은 약 6000만원(5만 달러)의 우승 상금을 수령하게 된다. 
한편, SK텔레콤과 ESC 에버는 지난 2일 IEM 월드 챔피언십 출전을 위해 출국했다. SK텔레콤은 '벵기' 배성웅과 '스카웃' 이예찬을 제외한 5인 엔트리('듀크' 이호성, '블랭크' 강선구, '페이커' 이상혁, '뱅' 배준식, '울프' 이재완)로 비행기에 올랐다. /yj01@osen.co.kr
[사진] OG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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