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가 2경기 연속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박병호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해먼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나선다.
이날 미네소타는 도지어(2루수)-로사리오(좌익수)-마우어(1루수)-사노(우익수)-플루프(3루수)-박병호(지명타자)-에스코바(유격수)-스즈키(포수)-벅스턴(중견수)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타일러 더피다.

이로써 박병호는 2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다. 박병호는 지난 3일 보스턴과 원정경기에선 6번 지명타자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보스턴은 우완 릭 포셀로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포셀로는 2015시즌 9승 7패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했다. / drjose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