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회장, 윤덕여호 격려 차 일본 출국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3.04 14: 24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여자 축구대표팀을 현장에서 직접 격려하기 위해 4일 일본 오사카로 출국했다. 이용수 기술위원장도 동행한다.
여자대표팀은 이날 오후 7시 35분 리우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호주전을 갖는다. 이번 대회 중간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호주와의 일전은 올림픽 본선 진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호 북한, 일본과 1-1로 비기면서 현재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 중인 여자대표팀은 호주전서 승리할 경우 1승 2무 승점 5로 본선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서게 된다. 

남은 상대인 중국, 베트남은 FIFA 랭킹 등에서 이전 상대팀보다는 약하다는 평가라 호주전이 리우 올림픽을 향한 마지막 관문이 될 전망이다.
한편, 호주전은 KBS 2TV와 SBS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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