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설빈, 호주전 선발...3G 연속골 도전

3경기 연속골을 노리는 정설빈(현대제철)이 호주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4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호주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 한국은 최전방에 정설빈을 배치하고 지소연(첼시 레이디스)가 섀도우 스트라이커로 지원 사격에 나선다. 또한 좌우 측면에 장슬기(현대제철)와 전가을(웨스턴 뉴욕 플래시)에 기용됐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조소현(고베 아이낙)과 이소담(스포츠토토)이 호흡을 맞추고, 포백 라인은 김수연, 황보람(이상 KSPO), 김도연, 김혜리(이상 현대제철)으로 구성됐다. 골키퍼는 김정미(현대제철)가 책임진다. /sportsher@osen.co.kr

[사진]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