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M] QG, 프나틱 꺾고 SK텔레콤과 맞대결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6.03.05 23: 07

IEM 월드챔피언십에 나선 SK텔레콤의 두번째 상대는 QG로 결정났다. QG가 유럽대표 프나틱을 IEM 월드챔피언십 B조 패자전으로 내려보냈다. 
QG는 5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텍 경기장에서 열린 'IEM 시즌10 월드챔피언십' LOL 부문 B조 프나틱과 경기서 중국 특유의 전투능력에 깔끔한 운영력까지 보여주면서 승자전으로 올라갔다. 
'스위프트' 백다훈과 '도인비' 김태상 등 한국인 듀오가 뛰고있는 QG는 올시즌부터 LPL에 합류한 팀. 새롭게 LPL에 합류했지만 리그 상위권을 다투고 있다. 

그 저력은 IEM 월드챔피언십 무대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도인비' 김태상의 제드와 '우지' 지안 하이우의 루시안이 초반 킬을 쓸어담으면서 라인 주도권을 잡은 QG는 드래곤 스택과 협곡의 전령까지 사냥하면서 전장의 흐름을 주도했다. 
주도권을 잡은 상황에서도 QG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끊임없이 프나틱의 진영서 정글싸움을 걸면서 프나틱을 괴롭혔다. 
프나틱의 한 타에서 한 번 이득을 봤지만 QG는 공세를 더욱 더 세차게 하면서 40분경 프나틱의 본진을 공략하면서 경기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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