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M] 유럽의 자존심 프나틱, QG '패승승'으로 꺾고 4강 '막차'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6.03.06 07: 49

유럽의 자존심 프나틱이 또 한 번 '패승승'으로 살아남았다. 다크호스로 꼽혔던 중국 대표 QG는 CLG에 이어 프나틱 생존의 제물이 됐다. 
프나틱은 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텍 경기장에서 열린 'IEM 시즌10 월드챔피언십' LOL 부문 B조 QG와 최종전서 2-1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4강에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프나틱에 극적으로 패자전 승리를 안겨줬던 '진'이 최종전서도 승리의 해법 카드가 됐다. QG의 빠른 공략에 1세트를 쉽게 내줬던 프나틱은 '스피릿' 이다윤의 활약을 통해 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진출과 탈락이 걸려있는 3세트. '레클레스'가 다시 한 번 진을 선택하면서 승부수를 던졌다. 레클레스 뿐만 아니라 전 라인에서 QG를 압도하면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 scrapper@osen.co.kr
[사진] ESL IEM 월드챔피언십 중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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