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아, “중국전만 생각해서 꼭 이긴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03.06 19: 23

‘귀요미’ 이민아(25, 현대제철)가 중국전 필승을 다짐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4시 35분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에서 중국을 상대로 2016 리우올림픽 최종예선 4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북한, 일본과 차례로 1-1로 비겼다. 이어 호주전에서 0-2 완패를 당했다. 2무 1패의 한국은 중국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황이다. 
한국은 6일 최종훈련을 마치며 중국전에 대비했다. 대표팀의 중원을 책임지는 이민아는 “중국전과 베트남전이 남았다. 일단 중국전만 생각해서 꼭 이기도록 하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호주전 대패로 한국은 올림픽 진출 확률이 희박해졌다. 대표팀의 분위기도 가라앉은 것이 사실. 이민아는 “무겁고 힘든 점이 없지 않다. 모든 선수들은 똑같다. 이겨내야 한다”며 정신력을 강조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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