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M] '뱅' 배준식, "결승 상대? RNG가 올라올 것 같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6.03.06 22: 17

"전체적으로 다시 기량이 올라왔다"
자신감을 찾았다. SK텔레콤이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면서 IEM 월드챔피언십 결승전에 안착했다. 코르키로 킬쇼를 선보인 '뱅' 배준식은 SK텔레콤의 결승 맞수로 중국 RNG를 예측했다. 
SK텔레콤은 6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 경기장에서 벌어진 'IEM 시즌 10 월드챔피언십' LOL 부문 TSM과 4강전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SK텔레콤은 IEM 월드챔피언십 결승행 티켓을 먼저 거머쥐면서 RNG와 프나틱 승자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경기 후 배준식은 "LCK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던 건 어느 특정 선수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문제가 있었다. 지금은 다시 마음을 가다듬었고, 전체적으로 다시 기량이 올라왔다'라고 되찾은 경기력에 대해 설명했다. 
결승 상대를 묻는 질문에 그는 "아무래도 프나틱이 어제 경기를 많이 해서 지쳤을 것 같다. 결승전에는 프나틱 대신 RNG가 올라올 것 같다"고 답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ESL IEM 시즌 10 월드챔피언십 트위치TV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