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 퇴장' 맨유, WBA에 0-1로 져 6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3.07 05: 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안 마타의 퇴장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채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에 덜미를 잡혔다.
맨유는 7일(한국시간) 영국 더 호손스서 열린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원정 경기서 WBA에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13승 8무 8패(승점 47)로 6위에 머무르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49)에 내준 5위 탈환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퇴장 악재가 맨유의 발목을 잡았다. 마타가 전반 23분과 26분에 잇따라 경고를 받고 퇴장을 당했다. 맨유는 래쉬포드를 측면으로 돌리며 선수비 후역습 전략을 세웠다.
맨유는 결국 수적인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후반 21분 포코놀리의 크로스를 받은 론돈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내줬다.
맨유는 래쉬포드 대신 데파이를, 다르미안 대신 티모시 포수-멘사를 투입했지만 끝내 소득을 올리지 못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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