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이학주, '볼넷'으로 3경기 연속 출루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6.03.07 07: 4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학주(26)가 교체로 출장해 3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이학주는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대수비로 출장해, 타석에서 볼넷 하나를 기록했다.
이날 이학주는 2-3으로 뒤진 8회초 유격수 대수비로 출장하면서 6번 타순에 들어갔다. 타격 기회는 9회 1사 후 돌아왔다. 다저스 투수 로간 보컴을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400(5타수 2안타)이 그대로 유지됐다.

이학주는 최근 3경기 연속 경기 후반 백업 멤버로 교체 출장해 깔끔한 플레이로 눈도장을 받고 있다. 이날 수비에선 8회 땅볼 타구를 잡아 1루에 던져 이닝을 마쳤다.
한편 이날 경기는 다저스가 5-2로 승리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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