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선발' 포르투, 브라가에 1-3 완패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3.07 08: 00

석현준(24, FC 포르투)이 스포르팅 브라가전서 60분간 그라운드를 누렸지만 팀은 패했다.
포르투는 8일(한국시간) 에스타디오 AXA에서 열린 브라가와의 2015-2016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원정경기서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포르투는 4연승 도전이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또 승점 55점을 기록, 2위인 스포르팅 CP(승점 59점)와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한 석현준은 3경기 연속 출전했다. 석현준은 이날 원톱으로 좌우 측면에 배치된 안드레, 브라히미와 호흡을 맞췄다. 특유의 포스트 플레이에 집중하면서 마무리까지 책임지는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포르투는 석현준을 비롯해 후반에 교체 투입된 아부바카까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해 패하고 말았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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