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꿀팁!] KGC의 승부수 오세근, 에밋 막을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3.07 08: 02

[OSEN=토토팀] KCC와 KGC가 챔프전으로 가는 길목에서 처음으로 맞붙는다.
전주 KCC와 안양 KGC는 7일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2015-2016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을 치른다. 정규리그 6차례 대결서 5승 1패로 압도하고 체력적 우위를 점한 KCC의 근소 우위가 예상된다. 
KCC는 정규리그 우승으로 4강 PO에 직행했다. 전신 현대 시절을 포함해 지난 1999-2000시즌 우승 이후 16시즌 만에 통산 4번쨰 정규리그 정상에 올랐다. KCC로는 첫 우승이었다.

KCC의 분위기는 파죽지세다. 12연승을 질주했다. 팀 최다 연승이다. 팀 최로로 라운드 전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KCC의 최대 강점은 승리 DNA다. 지난 3년간 하위권에만 머물던 선수들의 가슴 속 깊이 뿌리 내려져 있던 패배의식은 자신감으로 바뀌었다.
KGC 김승기 감독은 KCC의 주득점원 안드레 에밋을 오세근으로부터 시작되는 수비로 막을 것을 예고했다. 이에 오세근을 선발로 내세웠다. 그러나 KCC는 걱정하지 않는 모습이다. KCC 추승균 감독은 에밋이 정규리그 때부터 다양한 수비를 경험한 만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KCC - 전태풍 김효범 신명호 에밋 하승진
KGC - 전성현 박찬희 이정현 로드 오세근 /토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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