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목표도달"(전남 최효진)-"클래식에 배고픔 갖고 있다"(수원FC 이승현).
K리그 개막을 5일 앞두고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렸다. 7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에서 열린 이번 미디어 데이 행사에는 K리그 클래식 12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참석했다.
전남은 홈에서 새롭게 클래식에 합류한 수원과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시즌 챌린지에서 승격 플레이오프를 통해 클래식에 입성한 수원은 모든 전력이 베일에 가려져 있다.

전남 최효진은 "감독님과 함께 팬들이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원 FC이승현은 "젊은 선수들이 클래식에 대해 배고픔을 가지고 있다. 선수들이 얼마나 잘 성장한지를 잘 알게 될 것이다. 얼마나 무서운팀인지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우리는 공격적인 축구를 지향하기 때문에 경기장에 찾아주시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