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인천] 오반석-김도혁, "수비가 가장 중요"-"죽기 아니면 살기"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3.07 15: 00

"수비가 가장 중요"(제주 오반석)-"죽기아니면 살기"(인천 김도혁).
K리그 개막을 5일 앞두고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렸다. 7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에서 열린 이번 미디어 데이 행사에는 K리그 클래식 12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참석했다.
'와신상담' 제주는 홈에서 인천을 불러들여 개막전을 펼친다. 역대전에서 제주는 인천에 9승 14무 10패로 뒤져있다. 지난 시즌에는 2승 1무 2패로 팽팽한 결과를 얻었다.

제주 오반석은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수비가 가장 중요하다. 지난해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최소실점으로 준우승 했던 것처럼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분명 좋은 성적도 가능하다"면서 "꼭 올 시즌 인천을 상대로 좋은 결과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천 김도혁은 "지난해 죽기 아니면 살기였다. 올 시즌에도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끊임없이 노력을 해서 좋은 결과를 얻겠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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