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매체, “박병호, 그랜드슬램으로 팀 승리 공헌”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3.07 18: 17

일본 언론도 박병호(30)의 만루 홈런 소식을 집중 보도했다.
일본의 스포츠 전문 매체 ‘ISM’은 7일 “한국 프로 야구에서 2 년 연속 50 홈런 이상을 기록한 미네소타 트윈스의 거포 박병호가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시범 경기에서 만루 홈런을 기록했다”면서 “팀의 5-4 승리에 공헌했다”라고 보도했다.
박병호는 이날 탬파베이와의 경기에서 6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0-0으로 맞선 1회 2사 만루에서 선제 만루포를 터뜨렸다. 시범경기 두 번째 안타를 시원한 홈런포로 장식한 것이다. 위 매체도 박병호의 활약을 전하면서 “박병호는 전날까지 8타수 1안타 3삼진이었지만 이날 3타수 1안타 4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ISM’은 박병호의 현지 인터뷰도 함께 전했다. 이 매체는 “박병호는 ‘타석에서 편안했다. 더그아웃에 있는 코치진에서 나오는 사인이나 지시에 집중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한 몰리터 감독의 “직구에 좋은 스윙을 했다. 높이 날아가 필드 밖으로 나갈지 몰랐다. 박병호가 가진 파워를 볼 수 있었다”라는 코멘트도 함께 덧붙였다.
박병호는 시범경기 4경기 만에 장타력을 과시했다. 게다가 주자가 꽉 찬 상황에서 눈도장을 확실히 찍는 만루포. 일본 매체들도 박병호의 홈런 소식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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