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휴식’ 김현수와 맞대결은 무산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6.03.07 22: 57

전날(6일) 통쾌한 만루포를 쏘아올렸던 박병호(30, 미네소타)가 하루를 쉬어 간다. 반면 첫 안타를 기다리고 있는 김현수(28, 볼티모어)는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볼티모어와 미네소타는 8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3시부터 미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릴 경기를 앞두고 나란히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우발도 히메네스(볼티모어), 필 휴즈(미네소타)가 선발 맞대결을 벌이는 가운데 김현수는 선발 출장한다. 다만 박병호는 이날 주전 라인업과 대기 명단에서 빠지며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이날 볼티모어는 홈 경기를 맞아 주전 선수 대부분이 출전하며, 김현수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7번 좌익수에 배치됐다. 김현수는 시범경기 5경기에서 16타수 무안타의 부진이다. 이날 안타를 쳐 심리적인 부담을 덜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박병호가 출전하지 않음에 따라 시범경기 두 번째 맞대결은 무산됐다. 박병호는 6일 탬파베이와의 시범경기에서 1회 제이크 오도리지의 91마일(146㎞) 빠른 공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을 터뜨린 바 있다. 미네소타는 이날 박병호와 조 마우어 등을 비롯한 몇몇 주전 선수들이 휴식을 취한다. /skullbo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