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가 시범경기 첫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 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추신수는 1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선발 제이크 피비에게서 우전 안타를 빼앗으며 기지개를 켰다.
3회 선두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프린스 필더의 우전 안타 때 3루에 안착했고 애드리언 벨트레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한편 3회 현재 양팀은 2-2로 맞서 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