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맨' 박석민, 5번타순으로 친정 삼성 상대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6.03.08 12: 19

8일 마산구장에서 시범경기 첫 경기를 치르는 NC와 삼성이 주전 라인업을 가동했다.
NC는 1번 김종호-2번 박민우-3번 나성범-4번 테임즈-5번 박석민-6번 이호준-7번 이종욱-8번 손시헌-9번 김태군이 출장한다. 삼성에서 FA 이적한 박석민이 5번타자로 친정팀을 상대한다. 

김경문 NC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첫 경기부터 주전 위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지금부터 분위기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도 잔부상인 채태인 등을 제외하곤 주전을 내세웠다. 1번 구자욱-2번 박해민-3번 발디리스-4번 최형우-5번 이승엽-6번 백상원-7번 이영욱-8번 이흥련-9번 김상수가 선발로 나선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박한이가 무릎에 가벼운 통증을 호소했다"며 이영욱을 우익수로 출장시켰다.
삼성 선발은 정인욱. NC 선발은 스튜어트다. 류 감독은 "정인욱이 70~80개 정도 던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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