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박석민, 삼성 정인욱 상대로 홈런포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6.03.08 14: 27

 
 'NC맨'이 된 박석민이 친정팀 삼성과의 시범경기에서 홈런포를 터뜨렸다. 
이날 경기 전 친정팀과 시범경기 첫 경기를 치르는 소감을 묻자 박석민은 "언제가는 만날 팀인데..."라고 웃었다. 그는 경기 전 삼성 선수단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이승엽과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기도.

5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한 박석민은 2회 타석에 들어서자 NC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러나 타구는 우익수 플라이.
그러나 4회 2사 후 두 번째 타석에선 삼성 선발 정인욱 상대로 좌측 담장을 총알같이 넘어가는 솔로 홈런(비거리 115m)을 터뜨렸다. 초구 138km 밋밋한 직구가 한가운데로 들어오자 놓치지 않고 호쾌한 스윙을 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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