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토토팀] KGC의 반전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전주 KCC와 안양 KGC는 2015-2016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벌인다. 1차전서 KCC의 완승이었다. 급한불을 꺼야 하는 것은 KGC. KGC는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2차전에서 승리해야 3차전과 4차전이 열리는 홈경기에서 승부를 볼 수 있다. 그런데 1차전과 같은 모습이 나온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KCC는 1차전서 KGC에 80-58로 승리했다. 안드레 에밋이 27점-8리바운드-4어시스트의 맹활약을 선보였다. KGC는 찰스 로드가 18점-15리바운드로 제 몫을 해냈다. 그러나 문제는 마리오 리틀(17점, 6리바운드)로 제 몫을 해내지 못했다.

올 시즌 KGC는 KCC에 유독 약했다. 6차례 맞대결을 펼치는 동안 1차례 밖에 승리하지 못했다. 정규시즌에도 KGC는 75.8점을 뽑아낸 반면 86점을 실점했다.
1차전에서 실패를 맛본 KGC는 변화를 선택했다. 찰스 로드를 선발에서 제외해 마리오 리틀을 투입해 에밋을 막기로 했다. 또한 오세근은 하승진을 전담 마크하기로 했다. KGC의 변화가 적중할 것인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할 듯 하다.
KCC - 전태풍 김효범 신명호 에밋 하승진
KGC - 김기윤 이정현 양희종 리틀 오세근 /토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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