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아두치-최준석 클린업’ 롯데, 9일 SK전 선발 발표

롯데 자이언츠가 주전 선수들을 대폭 포함시킨 시범경기 라인업을 밝혔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9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시범경기에 앞서 주전 선수들이 대거 포함된 주전 라인업을 밝혔다.

이날 롯데는 정훈(2루수)-김재유(좌익수)를 테이블세터로 내세웠다. 중심 타선은 황재균(3루수)-짐 아두치(중견수)-최준석(지명타자)로 구성됐다. 2경기 만에 주전 선수들이 등장했다.

하위 타선은 박종윤(1루수)-이우민(우익수)-문규현(유격수)-김준태(포수)가 하위 타선을 구성한다.

한편, 이날 선발 투수로는 조쉬 린드블럼이 나온다. 조원우 감독은 “린드블럼 역시 어제 레일리와 마찬가지로 투구수를 조절하면서 2~3이닝 정도 소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