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안타 1타점’ 이학주, 5경기 연속 출루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6.03.09 15: 33

 이학주(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5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이학주는 미국 애리조나주 스콧데일의 스콧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2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린 이학주의 시범경기 타율은 3할7푼5리(8타수 3안타)가 됐다.
팀이 13-7로 앞서던 7회말 1사 3루에 브랜든 크로포드의 대타로 나온 이학주는 바뀐 투수 카를로스 콘트레라스를 공략해 우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8회말 자신의 두 번째 타석에서는 드류 헤이즈를 맞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는 신시내티에 16-7로 대승을 거뒀다. /nick@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