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129번째 신규 챔피언 '진'이 국내 정규 리그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콩두 원거리딜러 '쏠' 서진솔이 9일 서울 용산 OGN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01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2라운드 롱주와 경기서 신규 챔피언 '진'을 최초로 꺼내 들었다.
'진'은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 '레클레스' 마르틴 라르손이 다섯 번 선택해 전승을 거뒀고, 이후 금지 목록에 까지 오르며 주목 받았다. 이에 '진'의 롤챔스 등장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진 바 있다.

지난 2월, 6.2 패치 적용기간 동안 등장한 '진'은 추가 공격 속도 및 치명타 확률에 따라 공격력이 증가하며 일정 수의 공격 후 재장전이 필요한 원거리 챔피언이다. 또한, W 스킬(살상연희)을 활용해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장거리에서 CC기를 넣을 수 있어 팀 파이트에 좋다는 평이다. /yj01@osen.co.kr
[사진]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