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우 염종석 야구 레전드들도 반한 '이사만루2 KBO', 차별화 전략은?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6.03.10 11: 42

모바일 리얼 야구게임의 새 장이 열렸다. 선수의 버릇 하나까지 섬세하게 끌어내며 생생함을 전하는 리얼 야구게임 '이사만루2 KBO'가 3월말 출시되면서 모바일 야구 게임 시장에 대격변이 예고됐다. 
넷마블게임즈는 1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모바일 야구게임 '이사만루2 KBO'의 3월 출시를 발표했다. 
사실적인 야구게임서 입지를 다져왔던 공게임즈의 신작인 '이사만루2 KBO'는 이번 게임을 기존 모바일 스포츠 게임의 수준을 한 단계 뛰어 넘는 그래픽을 강력한 차별화로 내세웠다. 

또 다른 차별화는 바로 다양한 수 싸움이 가능한 모드 선택이다. 수동플레이의 대전모드부터 랭킹전 및 친선경기까지 풍부한 실시간 콘텐츠가 있다. 선수 한 명을 선택해 원하는 상황에서만도 플레이 진행을 가능하게 했다. 아울러 KBO 원년부터 지금까지 한국 프로야구의 역사를 모두 담아냈다. 
이날 현장에서는 '이사만루 시리즈' 마니아로 알려진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 송진우, 염종석 해설위원도 참석했다. 두 해설위원의 전성기 시절을 담은 영상과 함께 실제 게임이 비교되는 장면에서는 '이사만루2 KBO'의 현실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두 해설위원은 깜짝 레전드 매치로 색다른 재미를 전달하기도 했다. 
공두상 공게임즈 대표는 "리얼 모바일 야구 게임을 선도해 온 자부심으로 개발 중인 '이사만루2 KBO'를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사 넷마블게임즈와 함께 서비스해 기쁘다"면서 "야구인들이 꿈꿔온 야구 게임의 모든 것을 담아낸 진일보한 리얼 퀄리티로 야구를 사랑하는 게임 이용자들의 니즈를 채우겠다"라고 말했다. 
넷마블게임즈도 '이사만루2 KBO'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완수 넷마블 본부장은 "압도적 퀄리티와 풍부한 콘텐
넷마블은 '이사만루2 KBO'를 오는 3월말 구글플레이, 애플앱스토어를 통해 전격 출시할 예정이고, 10일부터 출시전 까지 사전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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