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와 넥센 히어로즈 간의 시범경기가 취소됐다.
10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t와 넥센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가 한파로 취소됐다. 시범경기가 시작된 8일부터 날씨는 다소 쌀쌀했다. 그리고 이날은 기온이 더 내려가면서 경기가 열리지 못했다.
지난 시즌 역시 꽃샘 추위로 인해 시범경기가 취소된 바 있다. 총 6경기가 한파로 취소됐었는데, 올해도 추위가 계속되면서 수원 구장은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한편 kt와 넥센은 11일 같은 장소에서 시범경기를 치른다. /krsumi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