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시범경기 3연승을 질주했다.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 홈경기를 12-7 승리로 장식했다. 이성열과 최진행이 나란히 홈런포를 가동하는 등 장단 14안타를 폭발했다.
경기 후 김성근 감독은 "중심타선이 잘 쳤다. 투수들은 그리 만족스럽지 못했다"며 선발 송은범에 대해서는 "5회까지 던지 것이 의미 있다"고 총평했다.

송은범은 이날 4⅓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수 59개로 5회 1사까지 던지며 효율적인 투구를 했다. /waw@osen.co.kr
[사진] 대전=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