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감독, "타자들이 내줘야 할 점수를 냈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6.03.10 16: 27

 LG가 시범경기 2연승을 달렸다.
LG는 10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시범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선발 우규민이 3이닝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에선 채은성이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2홈런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날도 도루 3개를 성공시키며 '역동적인 야구'를 펼쳤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타자들이 좋은 타구를 치고, 점수를 내줘야 할 때 점수를 냈다"며 "우규민과  정찬헌이 오늘 첫 등판이었는데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고 선수단을 칭찬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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