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엔트리] 마리오 선발출전, 에밋 막을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3.11 07: 46

[OSEN=토토팀] KCC와 KGC가 운명의 맞대결을 벌인다.
전주 KCC와 안양 KGC는 11일 오후 7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15-2016 KCC 프로농구 4강(5전3승제) 플레이오프(PO) 3차전을 치른다. KGC와 정규리그서 5승 1패로 압도하고, PO서 2연승을 거둔 KCC의 끝내기에 무게가 쏠린다. 
KCC는 정규리그 우승으로 4강 PO에 직행했다. 전신 현대 시절을 포함해 지난 1999-2000시즌 우승 이후 16시즌 만에 통산 4번째 정규리그 정상을 차지했다. KCC로는 첫 우승이었다.

KCC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파죽지세다. 정규리그 12연승으로 팀 최다 연승과 함께 최초로 라운드 전승의 위업을 달성한 KCC는 PO 2연승으로 14연승을 달리고 있다.
막을 자가 없다. 안드레 에밋, 전태풍, 하승진으로 이어지는 라인은 막강하다. 에밋은 NBA급 기술을 선보이며 대량 득점을 올리고 있다. 하승진은 골밑을 장악하고, 전태풍은 경기를 지배한다.
KCC는 예상대로 전태풍, 신명호, 김효범, 안드레 에밋, 하승진이 먼저 나온다. KGC는 김기윤, 이정현, 양희종, 마리오 리틀, 오세근이 나온다. 과연 마리오가 에밋을 막을 수 있을까. / 토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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