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덕진경찰서와 상호협력협약 체결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03.11 10: 22

전북 현대가 전주 덕진경찰서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 현대는 지난 10일 오후 5시 덕진경찰서에서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 박성구 서장을 비롯해 정보과장, 교통경비과장 등 전주 덕진 치안을 책임지는 각 계의 인사들이 모두 참석했다. 주요 골자는 4대 사회악 근절 등 민-경 협력 치안을 목적으로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업무 협약이었다. 
덕진경찰서는 전주월드컵경기장을 관할지역으로 두고 있다. 덕진경찰서는 홈 경기시, 교통소통 협조와 안전관리 등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해 협력해 왔다. 전북은 경찰가족단위 관람과 북한이탈주민, 결혼이주여성 초청 등으로 전북 도내의 협력치안 활동을 도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그동안 해왔던 협력 관계가 깊어져다. 전북 홈 경기시,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지원되는 경찰행정서비스의 효과가 더욱 빛날 것으로 보인다. 

박성구 덕진경찰서장은 “덕진경찰이 전북현대모터스FC와의 협력치안 활동으로 전북을 더욱 안전한 고장으로 만들고 전북경찰 모두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철근 전북 단장은 “매번 홈경기가 있을 때마다 덕진경찰서에서 전해준 도움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에 일조 할 수 있어서 기쁘며 앞으로 전북경찰의 치안활동에 적극 지원,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전북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