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히메네스, 이민호 상대로 선제 투런포 꽝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6.03.11 13: 09

 LG 히메네스가 시범경기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히메네스는 11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NC전에서 1회 선제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4번 3루수로 시범경기에 처음 출장한 히메네스는 NC 선발 이민호를 상대로 2사 1루에서 볼카운트 1볼에서 2구째 몸쪽 직구(146km)를 끌어당겨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포(120m)를 날렸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하는 타구였다. LG가 1회초 2-0으로 리드하고 있다. /orange@osen.co.kr

[사진] 창원=백승철 기자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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