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민호 3이닝 3실점, 5선발 아직 멀었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6.03.11 14: 10

 
 NC 5선발 후보 이민호가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눈도장을 확실하게 받지 못했다.
이민호는 11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5피안타 3볼넷 3실점으로 부진했다. 투구수는 65개였다. 

 스프링캠프 평가전에서 괜찮은 피칭으로 유력한 5선발 후보로 꼽히고 있는 이민호는 LG 타선을 맞아 실망스러웠다.
1회부터 불안했다. 톱타자 임훈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안익훈을 병살타로 처리해 한 숨 돌렸다. 그러나 박용택에게 중전 안타, 히메네스에게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포를 얻어맞았다.
2회에도 추가 실점. 제구력이 흔들리며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정성훈에게 볼넷, 강승호에게 안타, 정상호에게 볼넷으로 루를 가득 채웠다. 그나마 손주인을 3루수-2루수-1루수로 연결되는 병살타로 투아웃을 잡으며 1점을 내줬다.
3회에도 선두타자 박용택에게 2루타를 맞아 실점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시범경기 들어 과감한 주루 플레이를 주문하는 LG 분위기에서 박용택이 3루 기습 도루를 시도하다 태그아웃되면서 위기를 모면했다. 이후 히메네스와 이병규(7번)을 외야 뜬공으로 처리했다. /orange@osen.co.kr
[사진] 창원=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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