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꿀팁!] 전북-서울, 선발 공개...3백vs3백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3.12 08: 34

[OSEN=토토팀] 전북 현대와 FC 서울이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16 K리그 클래식 개막전에서 스리백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개막전부터 화끈하다. 올 시즌 2강으로 분류되는 전북과 서울이 시작부터 격돌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K리그 클래식 우승팀 전북과 FA컵 우승팀 서울은 오프 시즌 동안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전북은 기존에 있던 이동국, 이재성, 레오나르도 등에 김신욱, 김보경, 로페즈, 김창수, 파탈루 등이 합류했고, 서울은 데얀의 복귀와 함께 신진호, 주세종, 정인환, 유현 등을 영입해 전 포지션을 보강했다.

양 팀의 전력은 어느 정도 노출이 됐다. 앞서 열린 두 차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전북은 1승 1패, 서울은 2연승을 기록했다. 결과에서는 서울이 앞서지만, 양 팀의 대결에서 서울이 무조건 앞선다고 하는 것도 무리다.
과거 전적을 보더라도 팽팽하다. 통산 전적에서는 서울이 31승 23무 21패로 앞서지만, 최근 10경기 전적만 놓고 보면 전혀 다르다. 전북과 서울은 최근 10경기에서 서로 3승 4무 3패로 팽팽하다. 득점도 11골로 똑같다.
누가 앞선다고 쉽게 말할 경기가 아니다. 팽팽하다. 무승부를 점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게다가 전북과 서울 모두 스리백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수비적이다. 다만 전북의 홈경기라는 변수가 있다. 전북은 홈에서 만큼은 승리를 추구하는 팀이다.
전북 : 권순태-김형일 이호 최철순-박원재 파탈루 루이스 이재성 김창수-이동국 김신욱
서울 : 유현-오스마르 김원식 김동우-고광민 신진호 주세종 다카하기 고요한-아드리아노 데얀 /토토팀.
<사진> 전북 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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