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범현 kt 위즈 감독이 선발 후보 정성곤과 엄상백의 호투를 칭찬했다.
kt는 1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투수들의 1실점 호투를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kt는 3경기 만에 시범경기 첫 승을 거뒀고, SK는 1승2패1무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투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선발 등판한 정성곤은 4이닝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해에 비해 제구력이 좋아진 모습이었다. 엄상백도 4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 선발 진입에 청신호를 켰다.

조범현 감독은 경기 후 “투수들이 모두 잘 던져줬다”면서 “시범경기라 그런지 편하게 던진 것 같다. 마음적으로 여유가 생긴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조 감독은 “우리 팀 특성상 계속 경험을 쌓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구위가 좋아지고 여유도 생겼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조 감독은 “수비에선 조금 더 집중해야 한다. 호수비를 바라는 게 아니다. 평범한 걸 확실하게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krsumi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