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훈 투런포’ LG, 롯데에 8-5 완승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6.03.12 16: 16

LG가 롯데를 제압하며 시범경기 4전 전승을 거뒀다.
LG 트윈스는 12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6-5로 승리를 거두면서 시범경기 4전 전승을 기록했다. 반면 롯데는 시범경기 3연패에 빠졌다.
LG는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임훈이 6회초 추격의 투런포를 터뜨리는 등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아울러 7번 타자 겸 우익수로 나선 이천웅은 공격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선취점은 롯데가 먼저 뽑았다. 롯데는 1회말 정훈의 리드오프 홈런포로 1-0의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LG도 2회초 1사후 히메네스의 내야 안타와 2루 도루로 만든 1사 2루에서 정성훈의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균형은 롯데가 먼저 깼다. 롯데는 4회말 오승택의 볼넷과 이우민의 안타, 안중열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김문호의 우전 적시타로 리드를 잡았고 계속된 무사 만루에서 정훈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달아났다.
5회엔 아두치의 안타와 대주자 김재유의 도루로 만든 2사 2루 기회에서 이우민의 중전 적시타로 4-1까지 만들었다.
하지만 LG는 막강한 뒷심을 발휘했다. 6회초 시작과 동시에 장준원의 안타로 만든 무사 1루에서 임훈이 롯데 이성민의 140km 빠른공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뽑아냈다. 이후 LG는 정주현의 3루타로 무사 3루 기회를 잡았고 박용택의 2루수 땅볼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7회에도 LG는 정성훈의 몸에 맞는 공에 이어 이천웅의 우전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유강남의 희생플라이로 역전에 성공했고 1루 주자였던 이천웅이 2루 도루와 상대의 폭투로 3루까지 진출한 뒤 대타 서상우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3루에서 안익훈의 희생플이로 2점을 더 뽑았다.
이후 롯데는 7회말 손용석의 2루타와 김재유의 내야 땅볼로 만든 2사 3루 기회에서 오승택이 3루수 송구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해 5-6으로 추격했다.
하지만 LG가 8회초 황목치승의 적시 3루타와 이천웅의 2루수 땅볼로 2점을 추가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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