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철 맹타' 경북고, 명문고 야구열전 결승 진출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03.12 18: 04

박상길 감독이 이끄는 경북고가 광주일고를 꺾고 제3회 전국 명문고 야구열정 결승 티켓을 거머 쥐었다.
경북고는 12일 부산 구덕 야구장에서 열린 광주일고와의 준결승전에서 6-5로 승리했다. 이날 경북고의 선발 마스크를 쓴 박준철은 공수 양면에서 만점 활약을 펼치며 결승 진출에 큰 공을 세웠다. 뛰어난 공격력을 바탕으로 프로 스카우트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박준철은 1회 중견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의 고감도 타격을 선보였다.
경북고는 3회까지 6-0으로 크게 앞서 나갔으나 광주일고의 거센 추격 속에 6-5 턱밑까지 쫓겼으나 8회 마운드에 오른 배창현(1⅓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에 힘입어 1점차 승리를 지켰다. 타자 가운데 박준철의 활약이 가장 돋보였고 공수주 3박자를 고루 갖춘 내야수로 호평을 받는 배지환이 1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2득점 맹활약을 펼쳤다. 경북고는 오는 13일 경남고와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한편 지난 10일 개막한 제3회 전국 명문고 야구열전은 경북고를 비롯해 대구 상원고, 경기고, 서울고, 경남고, 부산고, 광주일고, 천안 북일고 등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야구 명문고 총 8개 팀이 참가해 열띤 승부를 펼친다. MBC 스포츠 플러스는 오는 13일 오전 11시 경북고-경남고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what@osen.co.kr
[사진] 공수 양면에서 만점 활약을 펼치며 경북고의 결승행을 이끈 포수 박준철(경북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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