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한라가 '디펜딩 챔피언' 도호쿠 플레이즈와 4강 PO 첫 판서 승리를 챙겼다.
안양 한라는 12일 안양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5-2016 4강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1차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도호쿠 프리블레이즈에 6-1(1-0 3-1 2-0)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라는 기선제압에 성공하면서 아시아리그 결승 진출까지 2승만을 남겨 놓게 됐다.

한라는 1피리어드 초반 김기성에 마이크 테스트위드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트렸다.
잠시 숨을 고른 한라는 2피리어드서 맷 달튼의 선방을 시작으로 공격이 불타올랐다. 한라는 2피리어드서 박우상, 박진규 등이 골을 터트리며 프리블레이즈에 완승을 챙겼다. / 10bird@osen.co.kr
[사진] 한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