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감독 J.J.에이브럼스가 1988년에 만들어진 영화 '누가 로져 래빗을 모함했나' 속편을 만들 계획을 갖고 있다.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콜리드는 J.J. 에이브럼스가 '누가 로져 래빗을 모함했나'의 속편 제작을 논의하기 위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을 만났다고 전했다.
J.J. 에이브럼스 감독은 최근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서 "스티븐 스필버그를 만났다"며 "'로져 래빗' 속편 때문이었다. 나는 '로져 래빗' 속편을 위한 스토리보드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제작 할 지에 대해서 결정한 것은 아니고 단순히 밑그림만 그렸다"라고 말했다.
J.J.에이브럼스 감독은 또 IGN과 인터뷰에서 인기게임 '포탈'과 '하프라이프'를 원작으로 한 영화 시나리오 작업중인 사실을 밝히기도. J.J. 에이브럼스 감독은 "'포탈'과 '하프라이프'를 영화화 하기 위해 시나리오 작가를 찾았고 시나리오 작업 중이지만 특별한 발전은 없다"고 전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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