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kt 위즈 외야수 오정복이 구단 징계를 받았다.
kt는 13일 "음주 운전을 한 오정복 선수에게 징계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오정복은 전날(12일) 오후 11시경 음주 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오정복은 이 같은 사실을 구단 측에 전달했고, 13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10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300만원의 징계 조치를 했다.
kt는 "음주 운전 등의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선수단 대상 교육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krsumi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