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32, NC 다이노스)가 투런홈런으로 두산을 괴롭혔다. NC는 맹렬히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김종호는 13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 교체 출장했다. 팀이 4-8로 뒤지고 있던 7회말 1사 1루에 나온 김종호는 김강률을 맞아 볼카운트 1B-2S에 들어온 6구째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범경기 첫 홈런.
0-8로 뒤지고 있던 NC는 6회말부터 타선의 힘으로 7회말 현재 6-8까지 두산을 추격했다. /nic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