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종은 13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시범경기에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형종은 2-6으로 뒤진 9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롯데 정대현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범경기와 정규시즌 통틀어 자신의 1군 무대 첫 안타이자 홈런이었다.
이형종의 홈런으로 LG는 3-6으로 뒤늦은 추격에 나섰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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