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이닝 비자책' 이재곤 "지금도 고쳐나가는 과정"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6.03.13 16: 09

롯데 자이언츠 이재곤(28)이 2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로 팀의 연패 탈출에 발판을 놓았다.
이재곤은 13일 울산 LG전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3이닝 동안 40개의 공을 던지며 1피안타 1볼넷 1실점(비자책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6-3 승리에 발판을 놓았다.
이재곤은 이날 4회부터 마운드에 올랐다.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며 위기에 봉착하는 듯 했지만 싱킹성 움직임을 가진 빠른공으로 타자들을 요리했다. 병살타만 2개를 솎아내 스스로 위기를 넘겼다. 

경기 후 이재곤은 "최근에 컨디션이 괜찮은 것 같다. 대만 마무리캠프에서부터 이전까지 안되는 부분을 고치려고 여러 가지 시도를 많이 했고 그 과정에서 지금 폼으로 바뀌었다. 팔을 내려서 사이드에서 언더로 바꿔 던지고 있는데 이전보다 스트라이크가 마음 먹은 대로 잘 들어간다"면서 "이전에는 스피드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던졌다면 공의 무브먼트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 지금도 계속 고쳐나가는 과정이다"고 말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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