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4골' PSG, 트루아 9-0 꺾고 리그 1 우승 조기 확정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3.14 05: 44

파리 생제르맹(PSG)가 리그 1 4연패를 달성했다.
PSG는 13일(한국시간) 트루아와 2015-2016 프랑스 리그 1 30라운드 원정경기서 9-0의 대승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PSG는 24승 5무 1패 승점 77점을 기록,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현재 리그 1 8경기를 남겨 놓은 가운데 2위인 모나코가 승점 52점에 그치며 승점차가 25점차가 되어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4연패를 달성했다.

PSG는 2011-2012 시즌부터 4시즌 연속 리그1의 우승을 차지하는 새로운 기록을 만들었다.
특히 PSG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4골을 몰아치며 득점 선두에 올랐다.
PSG는 이날 전반 13분 만에 에딘손 카바니가 결승골을 넣은 데 이어 4분 뒤 이브라히모비치의 도움을 받은 하비에르 파스토레가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19분에는 아드리앙 라비오가 득점에 가담하며 전반을 3-0으로 마쳤다.
PSG는 후반 들어 이브라히모비치의 득점포가 작렬하며 정규리그 4연패를 자축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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