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포수 윤요섭이 시범경기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윤요섭은 15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서 팀이 3-1로 앞선 5회말 이대형의 대타로 타석에 섰다. 이 타석에서 백정현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7구째 패스트볼(141km)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크게 넘기는 솔로 홈런(비거리 125m)으로 연결시켰다.
kt는 윤요섭의 솔로 홈런으로 5회가 진행 중인 현재 삼성에 4-1로 리드하고 있다. /krsumi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