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디나모 키예프와 비겼지만 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2015-2016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디나모 키예프와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맨시티는 세르히오 아게로를 비롯해 야야 투레, 페르난디뉴, 페르난두, 빈센트 콤파니 등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출전했지만 디나모 키예프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하지만 맨시티는 사상 첫 8강 진출이라는 결과를 챙겼다. 1차전 원정경기에서 3-1로 이겼던 맨시티는 1·2차전 합계 3-1로 앞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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