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km' 김광현, 넥센전 5이닝 5K 노히트 쾌투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6.03.16 14: 14

SK 와이번스 좌완 김광현이 시즌 전부터 151km를 찍으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김광현은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무피안타 5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시범경기 2번째 선발 등판에서 노히트 쾌투로 시즌 전망을 밝혔다.
김광현은 1회 서건창의 타구를 직접 잡아 포스 아웃시킨 데 이어 고종욱을 2루수 땅볼, 강지광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1회를 마쳤다. 1회부터 강지광을 상대로 최고구속이 151km까지 나왔다.

2회 김광현은 1사 후 이택근을 8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시켰으나 이택근이 도루사한 뒤 김하성을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3회에도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돌려세우며 쾌투를 이어갔다.
김광현은 4회 서건창을 유격수 직선타 처리한 후 고종욱, 강지광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냈다. 김광현은 5회에도 윤석민을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시키는 등 10타자 연속 범타를 기록하고 1-0으로 앞선 6회 교체됐다. 5이닝 동안 투구수는 56개였다.
경기 전 김용희 감독은 "(김)광현이는 오늘 3이닝 투구수 60개를 예상하고 있다"고 했는데 김광현은 짠물 피칭으로 더 많은 이닝을 소화했다. 5회까지도 150km에 가까운 공을 던지며 컨디션이 일찍 올라왔음을 입증했다. /autumnbb@osen.co.kr
[사진] 고척=민경훈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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