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준, 김기태 상대 스리런... 이적 후 첫 홈런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3.16 14: 58

kt 위즈 유한준이 이적 후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유한준은 16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5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0-5로 뒤진 6회말 2사 1,2루서 김기태의 2구째 커브(119km)를 정확한 타이밍에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포(비거리 115m)로 연결시켰다.
비록 시범경기지만 팀을 옮긴 후 처음 나온 홈런이었다. kt는 유한준의 3점 홈런으로 6회말 3-5로 추격을 시작했다. /krsumin@osen.co.kr

[사진] 수원=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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