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신세계-MS와 새 차원 쇼핑 경험 및 스마트 유통 환경 구축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3.16 15: 32

 인텔코리아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주식회사 신세계와 함께 사물인터넷(IoT)에 기반한 새로운 개념의 소비자 반응형 백화점 구현에 협력하기로 했다.
3사는 그 첫 프로젝트로 차세대 모바일 POS(Point of Sale, 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인 인텔 기반 윈도우 태블릿을 도입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신세계는 다양한 채널에서 소비자들에게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는 옴니채널 전략을 구현하고자 빅데이터 분석 기술 도입, CRM(고객관계관리) 재편 등 인프라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단순 결제 기능만 집중된 기존 POS만으로는 스마트폰을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어렵고, IoT 연계 서비스로의 확장이 힘들다고 판단했다. 이에 윈도우 운영 체계를 갖춘 인텔 기반의 차세대 모바일 POS로 교체를 결정했다. 교체 규모는 10.1인치 및 4.7인치 태블릿 2종류, 총 8000여대 규모이다.
이번 차세대 모바일 POS는 인텔 프로세서 기반으로 빠른 결제는 물론 소비자별 혜택 확인, 반품 처리 등 쇼핑관련 매장 내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수많은 업무들을 실시간 처리할 수 있다. 또 직원 및 시스템 간의 원활한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letmeout@osen.co.kr
[사진] 인텔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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